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발트 폰 클라이스트 (문단 편집) ==== [[캅카스]] 탈출 ==== 리스트가 후퇴를 주장했다는 이유로 해임되기는 했지만 하르코프를 비롯한 주요 요충지들이 소련군에게 점령당하면서 A집단군의 후퇴는 기정사실이 되었고 클라이스트는 안정적인 후퇴를 위해 애를 썼다. 제1기갑군은 [[에리히 폰 만슈타인]]의 돈 집단군(곧 남부집단군으로 명칭이 변경될)의 엄호를 받으며 로스토프로 밀려드는 소련군 제2근위군과 제28군과 사투를 벌이면서 [[우크라이나]]로 퇴각하는 데 성공했다. 그러나 제17군은 로스토프가 점령당함에 따라 쿠반 교두보에 갇혀 버리고 말았는데 [[흑해]] 연안인 쿠반 교두보에서의 탈출로는 케르치 반도로 통하는 흑해의 케르치 해협밖에 없었다. 클라이스트는 제17군의 해상 탈출 계획을 짜고 [[루프트바페]]의 적극적인 엄호 아래 소련군 8개 전선군에게 섬멸당할 뻔한 제17군을 무사히 탈출시키고 결국 A집단군 전체를 지켜내는 데 성공했다. 히틀러는 이 공을 치하하며 클라이스트를 원수로 승진시킨다. 바로 직전에 파울루스를 원수로 진급시켰음에도 항복한 것에 격노하여 '다시는 누구도 원수로 승진할 수 없을 것'이라던 자신의 결정을 곧바로 뒤엎었으니 클라이스트가 얼마나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알 수 있다. 그러나 그로부터 얼마 후에 제1기갑군은 A집단군에서 빠져서 만슈타인의 남부집단군에 배속되었다. 제1기갑군은 만슈타인이 요긴하게 써먹지만, 제1기갑군은 A집단군의 핵심 전력이자 클라이스트의 본가나 다름없는지라 클라이스트로서는 뼈아픈 결정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